제51회 강진청자축제
2.23.~3.1. 고려청자박물관 일대
매해 가을에 열리던 강진청자축제가 겨울축제로 열렸다.´흙, 사람 그리고 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7일간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명품청자전시판매전, 청자와 백자의 만남전, 청자 굿즈전, 볏짚도공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캠프파이어와 새해 소망을 담아
태우는 ‘화목和睦 소원 태우기’를 비롯해 ´강진 스노우파크´,´눈썰매장´ 등 계절적 특징을 살린 행사가 열렸다. 특히, 야외에 마련된 대형 에어돔 텐트에서 진행될 청자빚기체험 등 체험행사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끌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 비수기인 겨울 틈새시장을 노려 강진만의 특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면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잡을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겨울이라는 시기적 한계성을 넘어 색다른 볼거리가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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