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현장 CERAMICS FIELD
2023 광주요 수광리 등요제 글·사진. 이은미 기자
한국 전통 도자 브랜드 ‘광주요’에서 창립 60주년을 맞아, ‘2023 광주요 수광리 등요제’를 진행했다. 2020년부터 매해 진행된 등요제는 국가등록문화재 제657호로 지정된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에 도자기를 넣고 구워내는 행사이다. 올해 등요제의 성공적인 소성을 기원하는 다례제를 포함한 오프닝 행사가 5월 12일 광주요 이천센터점 관내에서 열렸다. 등요제는 5월 11일에 재임을 진행, 12일을 시작으로 14일까지 72시간 동안 소성을 진행했으며, 19일 이후 가마에서 작품을 요출하며 마무리됐다. 오프닝 행사는 조태권 회장을 비롯한 광주요 관계자 내빈의 축사, <본질本質> 전시에 참여한 청년작가 10인과 광주요 도자 장인 소개, 다례제, 소원을적은 종이를 장작에 묶어 가마에 넣는 망요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예과 학생들의 인사,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 일정이 종료된 후 방문객을 대상으로 망요제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장작을 가마에 넣으며 활기를 더했다.
2023 광주요 수광리 등요제 <본질 本質>
5.12.~6.12. 광주요 이천센터점
참여작가
강민성, 권빈, 박성수, 윤준호, 이승화, 이정빈, 정관, 정영유, 하신혁, 홍지은 총 1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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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3년 6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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