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워크숍&크라프트 서밋
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 워크숍 <세라믹 인 액션>과 크라프트 서밋 <Next 문화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향해>가 청주 문화 제조창 일대에서 열렸다. 9월 1일에 첫 개막 후 전시, 워크숍,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서밋과 워크숍의 대미를 장식한 현장을 찾았다.
국제 도자 워크숍 <세라믹 인 액션>
비엔날레 워크숍은 유리, 금속, 섬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앞서 열린 <글래스 필드 워크>, <메탈 리서치 캠프>에 연이어 열린 이번 도자워크숍 신청은 사전 50여 명이 빠르게 마감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세라믹 인 액션>은 아티스트 톡과 시연 워크숍으로 9월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문화제조창 공예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세라믹 인 액션>은 국내외 작가의 강연을 중심으로 작업시연이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는 도자 전공 대학생 및 대학교수, 비엔날레 관람객 등 50여명이 참여해 활기를 띠었다. 행사는 이예림과 장석현, 프로젝트 R과 마이클 이든, 주오밍순 등 3개 팀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작가 이예림과 장석현의 시연, 프로젝트 R과 마이클 이든의 강연, 주오밍순의 아티스트 톡 순서로 진행됐다. 이예림, 장석현 작가는 옹기라는 공통점을 갖고 서로 다른 작업세계를 선보였다. 이예림 작가는 테이블 도자조형을 타렴으로 쌓아 올리는 방법을, 장석현 작가는 ‘푸레독’을 차용한 「푸레 봉안함」 작업 과정을 시연했다. 표면에 손자국을 선명하게 남기며 쌓아올리는 이예림 작가와 봉안함을 반듯하고 매끄럽게 다듬는 장석현 작가의 대비가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시연은 관람객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받으며 이뤄졌다.
-----이하 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3년 11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
.jpg)
.jpg)
(1).jpg)
(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