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더욱 즐거워지는 온양 뮤지엄
온양민속박물관과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온양의 가을 정취로 휴식을 선사하는 여행 프로그램 <코레일과 함께하는 온양 팸투어>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외암민속마을 견학을 비롯해 온양민속박물관 관람,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체험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선착순 15명을 모집해 이른 시간에 매진되며 여행의 기대감을 높였다. 선들거리는 가을 바람이 스쳤던 10월, 외암민속마을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담아온 여행기를 전하고자 한다.
정취있는 집성촌, 외암민속마을
투어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됐다.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가 기획하고, ‘지속가능여행플랫폼’이 운영한 투어는 철도와 버스 이동, 방문장소, 점심 메뉴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일정은 오전 9시, 서울역에서 KTX 승차로 시작됐다. 서울에서 천안아산역까지 30분 만에도착해 멀지만 가까운 곳임을 체감했다. 투어의 첫 번째 순서로 외암민속마을을 관람했다. 외암민속마을은 온양의 대표 관광지로, 문헌 기록 상 1300여년 최장 역사의 ‘온양온천’과 널리 알려진 명소이다. 천안아산역에서 이곳까지는 버스로 약 20분. 창밖 너머로 코스모스 물결에 심취해 보니 어느새 외암민속마을에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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