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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회화 CERAMIC PAINTING_무필연침 기법 (5)
「모란이 피기까지는」우리가 기다릴 것은 임진왜란, 병자호란에 이어 경신 대기근 -(조선 현종 11 년/1670〜12년/1671)에 걸쳐 발생하였으며, 사망자 수가 100만 명 안팎으로 추정됨- 과 같은 국가적인 대재앙이 지나가고, 사회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자 독서와 그림 감상의 취미가 서서히 유행하게 되었다. 특히 그림 수요가 늘면서 그림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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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도예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주요 대학 졸업 전시 ①
졸업 작품은 미래의 도예가들이 펼쳐 나갈 세계의 예고편이다. 독창적인 조형성이 돋보이는 작품부터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 쓰임을 디자인으로 승화한 작품 등을 선별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학과 도자 디자인박성현「심장의 모션_감정적 파동의 은유」200×100×50cm | porcelain | 2025최태림「You Scream Ice Cream」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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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식《12월의 초대》_2025. 12. 16. ~12. 27.
12. 16. ~12. 27. 오매갤러리오매갤러리에서 열린 금속작가 서도식 개인전 《12월의 초대》는 금속공예와 옻칠 기법이 결합된 작품들을 통해 겨울의 서정적 풍경을 펼쳐 보였다. 항아리 작업을 중심으로 감과 새를 모티브로 한 테이블웨어와 조형물들이 전시 공간을 채우며, 금·은·동 등의 물성과 색채가 절제된 감성으로 드러났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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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m Winter Gifts》2025. 12. 5. ~1. 11.
12. 5. ~1. 11. 메종 드 카린라크라프트 作메종 드 카린에서 열린 《Warm Winter Gifts》는 연말의 정서와 공예의 쓰임을 결합한 겨울 기획전이었다. 강민성, 고소미, 김재훈 등 16인의 작가와 브랜드가 참여해 오너먼트, 모빌, 테이블웨어 등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는 서로 다른 물성과 기법이 만들어내는 감각을 통해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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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ECT DAYS: NEW-YEAR》_2025. 12. 31. ~1. 5.
12. 31. ~1. 5. 갤러리 틈 갤러리 틈에서 열린 《PERFECT DAYS: NEW-YEAR》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미세하게 달라지는 하루의 결을 도예 작업에 빗대어 사유한 전시였다.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학과 재학생 14인은 빚고, 다듬고, 굽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차이와 우연성을 각자의 조형 언어로 풀어냈다. 비슷해 보이는 작업의 축적은 손의 감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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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영《배열 속의 또 다른 배열》_2026.1.2.~2.8.
1. 2. ~2. 8. 소마미술관 1관 5전시실소마미술관은 2월 8일까지 《Into Drawing 53》의 세 번째 전시로 홍유영 개인전 《배열 속의 또 다른 배열》을 개최한다. 홍유영은 유리의 투명하고 흐릿한 물성을 매개로 빛과 그림자, 공간과 구조의 관계를 탐구해 온 작가다. 크기와 형태가 다른 유리판의 중첩과 해체된 오브제의 재구성을 통해 작품들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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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_2025.12.18.~3.15.
25. 12. 18. ~3. 15. 국립광주박물관「청자 사자모양 향로」국보 국립광주박물관은 도자문화관 개관을 기념해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를 3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순회전으로, 국보 3점과 보물 4점을 포함한 상형청자 114건 131점을 선보인다. 인물·동물·식물의 형상을 본떠 만든 상형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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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I] 도예 교육의 현실, 냉정하게 마주하기
교육으로 생계를 유지하려는 도예가들에게 던지는 불편한 질문들한국에서 도예 작가로 생계를 유지하는 일은 오래전부터 쉽지 않은 과제였다. 작업과 전시만으로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는 어려웠고, 대부분의 작가들은 교육과 창작을 병행해왔다. 그 과정은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작가가 수업을 한다는 사실은 마치 하나의 관습처럼 굳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