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의 미래
| 지승진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전시운영팀장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30일간 《숨쉬는 그릇 옹기-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5개 대륙 50여 개국의 옹기문화와 생활 문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고자 진행됐던 <2009울산국제옹기문화엑스포>가 울산대공원과 외고산옹기마을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플루 확산 우려로 인해 내년 10월로 연기되었다.
기대했던 많은 이들이 세계 최초의 옹기관련 엑스포가 연기됨을 아쉬워 하며 서운해 했는데, 이는 단지 옹기라는 주제로 한 엑스포가 아닌 과거의 문화유산과 현재의 문화 그리고 미래 문화의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행사라는 점에서 그 아쉬움이 더욱 컸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아쉬운 마음은 우선 미뤄두고 내년을 위해 더욱 알찬 계획으로 진행될 행사에 더 큰 기대를 하게된다. 본 지면을 통해 옹기문화의 발전과 울산 옹기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그 가능성에 대해 짚어 보고자 한다.
처음 월간도예 측으로부터 울산옹기의 미래에 대한 원고를 청탁받았을 때 지난 20여 년간 흙을 만져온 도예가의 입장으로 혹은 옹기엑스포를 준비하는 조직위원회의 입장으로 아니면 객관적인 제3자의 입장에 서서 어떤 시각으로 글을 써야 할지 고민했지만 그간 몸소 보고 체험한 가운데 겪은 경험과 짧은 식견으로 두서없이 집필해보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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