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카 마사노리Hidaka Masanori, 日高 昌則 큐슈대학교 과학대학원 기초물리학 박사
번역_ 윤화식 포스텍 가속기연구소
필자는 일본 히젠肥前 청자의 유약과 히젠 유색 도자기의 밑그림, 덧그림을 재현하기 위해 옛날의 도자기 기술에 관심이 많았다. 이들은 우아하며 밝고 독특한 유약의 색을 지니고 있다. 히젠 청자는 1630년대부터 1790년대 사이, 그리고 히젠 유색 도자기는 1650년대부터 1750년대 아리타와 이마리 지역에서 생산되었다. 이들 지역은 에도시대 당시 히젠의 나베시마한의 지배하에 있었다.(현재 아리타와 이마리 지역은 일본 큐슈섬의 사가켄에 속해있다.) 1610년대 한국 도공들이 철자성을 가진 고급 도자기 원료를, 특히 이주미야마라고하는 작은 산에서 발견하고부터 히젠청자와 히젠 유색도자기가 이들 지역에서 대량 생산된 것이다.
최근 필자는 이들 히젠 청자와 히젠 유색 도자기를 X-선 형광과 뫼서바우어Mossbauer 분광뿐만 아니라 -한국의 포항가속기에서- 방사광 X-선을 사용한 X-선 회절과 X-선 흡수 분공을 이용해 그 구조오 전자적 성질을 연구하고 있다. 본고를 통해 그 체계적인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다음 내용은 연구결과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자기의 구조분석을 위해 사용된 X-선 기술에 대하여 설명한 것이다. 먼저 X-선과 X-선 기술에 대한 소개에 이어 필자가 2009년에 발표한 논문 가운데 응용 예를 들어 보일 것이다. 일본 규슈대학에 근무하는 Hidaka(日高) 박사는 일본의 도자기 연구에 최초로 X-선 흡수 분광기술을 적용했다.
아래 그림은 전자기파electromagnetic, 電磁氣波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전자기파는 파동wave, 波動의 일종이며 파동의 특징을 규정하는데 사용되는 양이 파장avelength, 波長이다. 전자기파 가운데 인간의 망막이 반응을 하는 부분이 가시광선visible light, 可視光線이다. 멋진 청자가 우리 눈에 들어오는 것은 가시광선을 통해서인데 가시광선의 파장이 약 0.5 마이크론(0.5 0m, 1mm는 1×10-6m 또는 100만 분의 1m)이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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