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츠 & 닥터만 커피박물관 Waltz & Dr. Mahn CoffeE Museum
편집부 2011-02-10 10:58:19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커피역사는 1895년 고종황제(고종 32년)가 아관파천시 러시아 공사관에서 처음 대접받았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이런 설과는 달리 문헌에 의하면 ‘1890년에 커피 홍차 등이 최초로 소개됨’ <국사편찬위원회, 개항100년 연표>이라 기록되어있다. 한편 제너럴셔먼호General Sherman 사건으로 시작된 서양 선교사들의 기록을 통해 살펴보면 한국의 커피 전래시기가 이보다 훨씬 이전임을 알 수 있는데 1888년 조선에 들어온 미세스 언더우드L.H.underwood는 1889년 3월 신혼여행 중의 일기에서 “관북지방의 위원에서 현감과 지역민들에게 대접한 저녁에서....색다른 커피를 소개했다. 우리는 설탕이 떨어졌다고 속삭이지 않고 커피에 벌꿀로 향기를 돋우었던 것이다.”<한말외국인기록 15권, p109> 아울러 1884년부터 3년간 의료선교사 알렌H.N.Allen의 저서에 의하면 “궁중에서 어의로서 시종들로부터 홍차와 커피를 대접받았다”<한말외국인 기록4권, p177>는 등의 기록과 1866년부터 조선에서의 카톨릭, 기독교 및 성공회 선교활동이 활발했던 사실. 그리고 이미 당시의 서구각국에서는 일반화된 커피음용 등을 견주어볼 때 우리나라의 커피도입과 관련한 역사는 새롭게 씌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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