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도자문화 선진국으로 우뚝 서자
우리나라는 중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먼저 8세기와 9세기에 양질의 청자와 백자를 만들었다. 지금 세계도자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일본과 유럽은 17세기와 18세기에야 비로서 자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우리 도자기의 전통은 이와 같이 그 역사가 오래됐을 뿐만 아니라 그 질이 뛰어나고 독창적이고 아름다워 전 세계적으로 누구나 높이 평가하고 있다. 우리의 청자, 분청사기, 백자 문화는 우리의 자존심이고 긍지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지 못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 우리 도자문화의 수준이 어느 정도이고 전 세계에서 우리 도자문화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를 냉철히 따져보고 스스로 우리의 위치가 어디쯤인가를 절감해야 한다. 지금 우리 도자문화는 여러 면에서 선진도자문화국에서 많이 뒤쳐져 있다. 바야흐로 지금은 우리가 분발해서 우리의 전통도자에서 독창성과 독특한 아름다움을 현대에 되살려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전통도 알고 도자선진국의 도자문화도 널리 섭렵하여 그들의 독창성과 독특한 아름다움이 우리 도자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 전통도자문화의 우수성과 조형정신들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려야 할 것이다.
우리의 정신과 핏줄 속에는 우수한 전통도자문화를 창조해냈던 그 정신의 역량이 맥맥히 흐르고 있다. 우리는 자신을 가지고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여 선진도자문화국의 위치를 다시 찾기 위해 우리의 역량을 다져나가야 할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도자사적 배경에 대한 선생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임진왜란은 도자기 전쟁이야. 일본인들도 상당부분 인정한 것이야. 그때까지 일본은 도기를 만들 수는 있어도 자기를 만들지는 못했어. 식사를 위해 도기에 밥을 퍼 담으면 밥알이 다 붙었지. 하지만 자기에는 붙지 않거든. 일본은 자기 제작에 상당히 뒤떨어져 있었어. 일본의 임진왜란이 대륙으로의 진출확장이 목표이기도 하지만 자기를 원한 부분이 분명히 있었어. 포셀린을 가지고 싶어 했다는 의미야. 한국사람은 임진왜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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