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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 말고는 천지간에 다른 꽃 없으니除梅天地更無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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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철화매죽문시명호白磁鐵畵梅竹文詩銘壺」 조선 17세기, 35.3(h)cm,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조선 후기 청화백자에 가장 많이 그려진 화훼문이 모란이라면, 조선 전 시기에 걸쳐 가장 많이 그려진 화...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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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가를 위한 해외활동 실천지침서
- 국내 도예학과의 수요와 그 수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공예 시장의 규모는 앞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정 반대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물론 유수의 대학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도자 교육을 받을 수...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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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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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미라 가면」 기원후 1세기, 벽토에 도금, 채색
거대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모두가 옆을 보고 있는 벽화와 상형문자들, 그리고 거대한 관 속 영생을 누리는 미라. 필자의 뇌리에 자리 잡은 이...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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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이야기, 그리고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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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백토, 환원번조 1360℃, 16×25×46㎝, 2015
지난 2010년 《월간도예》 2월호 아티스트로 만난 정길영 도예가. 그 뒤 2011년, 그는 중국 경덕진에 터를 잡고 작업을 이어왔다. 어느 한 곳에 머물기보다 자...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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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에서 솟아나는 형태의 아름다움
- 최현심 <흙의 아름다움... 주상절리>
최현심 도예가는 ‘주상절리’1)라는 강력한 형태적 모티브를 중심으로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도자로 표현한다. 뜨거운 용암과 자연의 풍파로 만들어낸 ...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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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종이 사랑한 서양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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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 식기(20세기 초)를 이용한 덕수궁 석조전 내 대식당 테이블세팅 재현
조선의 마지막 왕이자 대한제국의 첫 번째 황제였던 고종은 개항 이후 근대적인 제도와 문화를 도입하려 노력했고, ‘구본신...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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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골 미리뽕이 꾸미는 색동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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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채소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한 자연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색동초가. 샐러드, 보따리 김치, 단호박 등갈비찜, 채소케잌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여러 시즌으로 나누어 새로운 메뉴를 구...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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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등조빈연氷燈照賓筵과 고동완상古董玩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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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청화기명문접시白磁靑畵器皿文楪匙」 조선 19세기, 17×4.2(h)cm,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조선 후기의 학자 이규상李奎象(1727-1799)이 저술한 『병세재언록幷世才彦錄』은 18세기의 걸출한 인물...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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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 GICB2017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인 ‘서사’에 주목하여 기억,기록, 기념을 상징하는 세 가지 범주로 나눠 <서사: 삶을노래하다>를 선보인다. 광주는 과거의 도자 서사를 통해 인간 삶의 이야기를 되돌아...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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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머리들
- 전 전시전경
작가의 두상은 오래전 작가의 프랑스 유학 시절 중세 고딕 성당을 방문하여 다양한 조상들에 매료되었던 개인적 경험과 감상에서 출발한 것으로 그간 연작들 속에서 지속적으로 등장해온 ...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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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청과 유리가 만드는 묘화妙畵 김한사 Kim Ha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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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작업실엔 그가 세계 이곳저곳 여행하며 수집한 물건들이 가득하다. 작품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에서 그의 취향을 엿볼 수 있다.
위태로움이 없고 편안하며 탈 없는 성곽. 경기도 안성安城은 유독...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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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청, 자연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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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와서 분청은 보다 다양한 색을 보여준다. 귀얄의 힘찬 흐름과 덤벙의 파격은 오늘날의 미감에도 유효하다. 이번 전시 <분청, 그 자유로운 정신>은 전시가 분청을 다루는 기존의 방법과는 사...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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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여자의 사물들- 관찰과 사색의 풍경
- 「부귀영화 1」
어느 날 익숙한 사물이 시선의 범주 안에 불현듯 들어와 낯설게 말을 걸어올 때, 작가는 사물이 갖고 있던 감춰진 이면裡面을 잡아채고 그 속에서 자신의 단편을 인지한다. 이지숙이 매...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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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적 직관을 통한 근원 탐구
- 김훈철·최형석 <고요한 움직임Silent Impetus>
김훈철의 도예 작업은 단순히 ‘빚는’ 방식보다는 ‘깎아내는’ 방식에 초점을 맞춘다. 따라서 도기의 표면은 매끈하게 다듬어진 형태대신 마치 소나...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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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ramic Art London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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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mic Art London 2017> 입구
필자는 지난 2017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런던 킹스크로스Kings Cross에 있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에서 진행된 <Ceramic Art London 2017>(이하 CAL)에 참여했다...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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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51회 NC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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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1회를 맞이한 NCECANational Council on Education for the Ceramic Arts 미국 도자 예술 교육 평의회의 컨퍼런스가 ‘Future Flux’라는 주제로 미국의 서부 오레곤주 포틀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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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ique&Vintage Props ph5 COFFEE
- 앤티크·빈티지 판매숍 내부(2층)
삼각지역에서 전쟁기념관 입구로 이어지는,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지 않을 법한 한적한 길가. 삼각지역 11번 출구 앞에 위치한 카페 ph5 COFFEE는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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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를 위한 캐릭터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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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작복작, 지글지글. 허 인씨의 부엌에서는 요리를 만드는 소리가 한창이다. 주부이자 캐릭터 요리 강사인 그녀에게 요리를 하는 시간은 즐거운 놀이다. 곧이어 요리가 끝나고,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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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분방하고 소탈한 철화청자의 미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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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전경
당연한 사실이지만 자주 잊는 것들이 있다. 고려청자의 대부분은 사실 무늬가 없다던가 하는 것들. 생각해보면 그릇은 대개 쓰기 위해 만든 것이다. 사람 손으로 일일이 만들다 보니 무늬...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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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도자기 문양을 중심으로 본 한국미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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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상감운학문매병靑磁象嵌雲鶴紋梅甁」 높이 42.1cm,고려 13세기, 간송미술관 (국보 제 68호)
한국미의 특징2002년 『월간미술』의 설문에 따르면 학자들은 한국의 미를 ‘자연스러움, 고도의 정신...
- 2018-01-08
- 도예마당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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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59] 백자 동화 모란무늬 각병 白磁銅畵牡丹紋角甁
- 조선 후기 민초들의 꿈과 감성이 깃들여진 작품사진1 「백자동화모란무늬각병」 조선시대 | 높이 24cm, 입지름 4cm, 굽 지름 8.3cm조선시대 도자기의 대부분은 관요에서 제작된 유물이 예술성과 희소성, 학술성이 높기 때문에 국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례가 많다. 따라서 민요에서 제작된 도자기들은 상대적으로 가치 평가를 제대로 조명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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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49] 원데이클래스 그리고 무료 공예 체험의 득과 실
- 요즘 공예 주제 미술관, 박물관, 창작센터 등 기관을 비롯해 개인 공예 공방 어디서나 공예 체험프로그램이 흔하다. 학교나 지자체 주민센터에서도 자수, 바느질, 도예, 목공 등 다양한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관 운영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이라고 해도 특별한 노하우나 전문성, 공예 교육 의 철학이 엿보이는 것은 아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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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생활도자미술관 협업 프로젝트와 ‘다음 도예’
- 경기생활도자미술관 하반기 기획전 《다음 도예: 세대·탐색·확장》2025. 10. 21. ~3. 22. 경기생활도자미술관경기생활도자미술관은 지난 12년간 릴레이 초대전 《한국생활도자 100인전》을 통해 한국 도예의 지형을 폭넓게 조망하며, 생활의 범주 속에서 도자가 지닌 의미를 ‘생활도자’에서 ‘생활 속의 도자’로 확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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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아트 위크 Paris Art Week> 2025
- 미술시장에서 공예·도자 시장으로 확장 되는 지형 변화파리는 왜 다시 예술의 중심이 되었는가지난 10월, 파리는 다시 ‘예술의 수도’로 부상했다. 세계 미술시장이 둔화된 국면 속에서도 이 도시는 위기를 에너지로 전환하며, 여느 때보다 생동하는 예술의 현장이 되었다. 10월 19일 루브르박물관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은 국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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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광주왕실국제도자심포지엄>
- 광주 백자의 미래를 묻다 … 한중일 전문가들 한자리에광주시와 단국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이 지난 11월 24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 됐다. ‘왕실도자 백자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 는 한국, 중국, 미국, 터키,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등 7 개국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백자의 현대적 재해석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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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공예미래포럼 : 한국공예 교육 및 정책의 진단과 제안 >
- 지난 11월 24일,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 공예인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 열렸다.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마련한 이 자리는, K-공예의 화려한 성과 뒤에 가려진 구조적 문제들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공론장이었다.기조발제에서는 이번 포럼의 문제의식이 제시됐다. “우리는 격동기를 살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의 범용화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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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13] 그릇이 된 생각들_ 풀무원농장「자담」
- 「자담」 35x55x18cm글말이 그릇이 된다. 단어로 발상하고 문장이 되면 그릇이 된다. 단어로는 혼잣말이지만 문장이 되면 사회적 언어가 된다. 주) 풀무원이 1994년 새로운 CI를 발표하면서 “자연을 담는 큰 그릇”이라고 했을 때 그 문장에서 그릇을 봤다. 그 봤다고 한 것을 흙으로 옮기고자 하면서 물레일을 중심으로 일을 꾸려 정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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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자회화 CERAMIC PAINTING_무필연침 기법 (5)
- 「모란이 피기까지는」우리가 기다릴 것은 임진왜란, 병자호란에 이어 경신 대기근 -(조선 현종 11 년/1670〜12년/1671)에 걸쳐 발생하였으며, 사망자 수가 100만 명 안팎으로 추정됨- 과 같은 국가적인 대재앙이 지나가고, 사회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자 독서와 그림 감상의 취미가 서서히 유행하게 되었다. 특히 그림 수요가 늘면서 그림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