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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월호 | 도예계 소식 ]

제1회 부안 상감 도자 작품 대학생 공모전 수상작 발표
  • 편집부
  • 등록 2025-10-31 10:25:12
  • 수정 2025-10-31 10: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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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제의「청자장난」대상 수상


대상 이성제 「청자 장난」


부안군과 부안청자박물관이 주최·주관한 <제1회 부안 상감 도자작품 대학생 공모전>의 수상 결과가 지난 9월 16일 발표되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감기법을 응용한 실용성을 갖춘 도자기로 공모한 이번 첫 대회에는 총 121점이 접수돼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3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이성제의 「청자 장난」이 차지했다. 수상 작품은 전통 상감기법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창의성을 발휘해 새롭고 과감한 표현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 5백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에는 진세연의 「이어진 길」과 조은수의 「정연한 길」이 선정되었다. 이 두 작품은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기물 형태에 개성 있는 상감기법을 더해 완성도와 상품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각 5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권인영의 「몽중몽 夢中夢」과 이재진의 「연경지정 淵景之靜」이 선정되어 각 2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장려상 6 점, 특선 8점, 입선 11점이 선정되며 총 30명이 수상했다.

학교별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7점으로 최다 수상작을 배출했으며, 한양여자대학교 6점, 공주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가 각 3점, 단국대학교가 2점을 차지해 대학별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 부안청자박물관 제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5년 10월 호를 참조 바랍니다. 정기구독(온라인 정기구독 포함)하시면 지난호 보기에서 PDF로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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