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5. ~11. 27. 이천아트홀갤러리

조수련 「손녀」
제3회 이천세라미스트협회전이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천아트홀갤러리에서 열린다. ‘흙은 생명’이라는 철학 아래 지역 작가들이 각자의 감성과 조형 언어로 도자예술의 본질을 탐구한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 기능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시도를 선보인다. 오랜 시간 묵묵히 작업해 온 작가들의 열정이 빚어낸 작품들은 이천 도자의 깊은 뿌리와 미래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지역 도예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예감하게 한다.
사진. 박채영 작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