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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준《도자유희, 분청》_2025. 11. 19. ~11. 24.
  • 편집부
  • 등록 2025-11-21 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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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9. ~11. 24. 갤러리 hoM 


분청사기파상조화어문


윤호준 작가의 개인전 《도자유희, 분청》이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갤러리 hoM에서 열린다. 작가는 미성숙하고 천진한 자아인 ‘아我’를 화자로 삼아 전통 유물도자와의 만남을 놀이로 확장한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분청 기물의 형태와 문양을 해체하고 재조합하는 ‘도자재형’을 통해 새로운 조형 구조를 탐색한다. 완성된 사물을 어린아이가 다시 조립하듯 다루는 방식은 익숙함 속의 낯섦을 드러내며, 유물이 과거의 고정된 대상이 아니라 현재적 감수성을 지닌 존재임을 강조한다. 전통을 유희의 미학으로 확장하는 그의 작업은 분청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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