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3. ~26. 1. 17. 우손갤러리 서울, 대구
우손갤러리는 2026년 1월 17일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이헌정 작가의 개인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서로 다른 감각을 통해 도예의 본질을 되묻는 두 개의 여정으로 기획되어, 전통적 기술과 현대적 감각, 노동과 철학적 탐구 사이에서 여행하는 이헌정의 작업 세계를 조명한다. 서울 전시 《흙의 기억에 색을 입히기》는 작가가 회화로 확장한 도예적 사유를 선보이며, 대구 전시 《항아리》는 도예의 원형으로 돌아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항아리 1」 66x70xH60cmㅣ2023
글⬝사진. 우손갤러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