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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희 <수련향로 감상법>
	박동엽 <수행의 자세로 찾아가는 조형의 변주>
	<갑진년맞이 용을 찾아라>
	김규태 <하-겨울사과>
	<나를 켜는 시간>
	<세라의 가배>
	문영미 <우주과일>
	<심플 앤 캄 : 수수덤덤>
	<유소도예 회원전>
	<일상의 풍경>
	윤정선 개인전 <플로팅 가드너>
	<조선양화>
	<입체와 평면 사이>
	지숙경 <흙과 불과 바람의 노래>

Contents 2024.2월호 전시 | <심플 앤 캄 : 수수덤덤>

<심플 앤 캄 : 수수덤덤>
23. 12. 15. ~24. 1. 26. 갤러리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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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앤 캄Simple&Calm : 수수덤덤>은 한국 전통의 수수하고 담백함을 선보이는 작가 5인의 단체전으로 달항아리, 동양화 작품 58점을 전시했다. 참여 작가들은 한국적인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한다. 이용순 작가는 직접 채취한 태토로 업다지 기법을 활용해 접합하고, 장작가마에 번조한 달항아리를 선보였다. 김선두 작가의 여러 겹 색을 입혀 깊이를 더하는 전통 장지기법으로 그린 회화, 신하순 작가의 일상 풍경을 마티에르로 표현한 수묵담채화를 선보였다. 색을 칠하고 벗기는 과정을 무수히 반복한 김근중 작가의 회화, 점묘로 우리 자연의 생동을 담은 김천일 작가의 산수화 등의 회화 작품을 선보여 수수한 미감을 전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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