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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진, 조선백자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의 백자를 모색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도공
작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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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온하고 평안한 집, 류호식
작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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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을 들여다보는 힘, 박래기
작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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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간섭과 상호작용의 효과를 아우르는 인연의 확장
작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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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 자'의 세련된 엔트로피 조율 감각, 이명아
작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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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린, 삶의 아이러니와 서사
작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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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적 몰입의 외현
나의 작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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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땅이 맞닿은 풍경
나의 작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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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의 구획을 넘어 직조한 표정들
나의 작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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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복, 겹겹이 쌓인 시간의 여정
나의 작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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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미, 컬러 오브 테라
나의 작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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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연, 마주한 푸름에 바치는 기도
나의 작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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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달을 해석하다》_2024.8.10.~9.22.
8. 10. ~9. 22. 홈씨씨인테리어 인천 이번 전시는 미산요와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의 협업 전시로, 우주의 신비스러운 색감과 행성의 결을 태토에 담아낸 항아리와 다완, 잔 등을 선보였다. 미산요 김봉안 명장과 김혜련 도예가는 생활자기의 보편화를 통해 예술과 일상을 일치시키는 것을 지향한다. 동유, 진사, 코발트 등을 복합적으로 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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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식 《관음요 다미 탄생 특별전》_2024.8.19.~8.26.
8. 19. ~8. 26. 한전아트센터 관음요 김선식 사기장이 새롭게 런칭한 장작불 생활자기 브랜드 ‘다미’ 특별전을 가졌다. ‘다미’는 ‘모든 것을 담는다’는 의미로, 옛 도공이 추구한 고졸미를 장작가마로 구현하는 생활자기 브랜드이다. 김선식 사기장이 그간 달항아리, 찻사발 위주의 작품을 선보인 것에서 벗어나, 망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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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일 《트레일 온 더 유니버스 Trail on the Universe》_2024. 8.14.~8.20.
8. 14. ~8. 20. 갤러리은 김수일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생명의 장, 우주가 남긴 자국을 목도하고, 추적한 도상들을 선보였다. 작가가 주목한 것은 텅 빈 암흑 속에서 생성과 소멸을 되풀이하는 항성, 성단, 은하의 일대기이다. 만물의 근원이자 무덤인 우주에서 찰나에 빛을 내는 별들의 생명력을 달항아리로 재해석했다. 물레로 결을 남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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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시시변이》_2024.8.14.~8. 26
8. 14. ~8. 26. 토포하우스 갤러리 김재규는 꽃과 날개가 달린 천마天馬를 통해 한 편의 우화를 연상케 하는 전시를 선보였다. 때와 시에 따라 형상을 달리하는 동물을 통해 순수한 세상에 대한 내러티브를 이어갔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천마 오브제는 단청 오색에서 파생된 변색으로 장식했는데, 이는 세월이 흐를수록 농익어 가는 생명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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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명 《개더링 gathering》_2024.8.14.~8.18.
8. 14. ~8. 18. 포네티브 스페이스 김준명 작가는 마치 본인이 조물주인 것처럼 산맥을 조각하거나, 공간을 점유하는 사물을 낯설게 변모시킨다. 거대한 자연을 빚어 낸 신의 손을 상상하면서도 그 광경을 예찬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한 재현에 대한 실패를 전제로 한다. 작은 산들은 관람객 발아래 놓여 전지적인 시점과 상상력을 공유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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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진짜 나》_2024.8.12.~8.31.
8. 12. ~8. 31. 솔트갤러리 박재형 작가는 도자 조형과 미디어 아트를 융합해 인간의 순수한 의식과 작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작가 본인을 대변하는 캐릭터 ‘도노’를 조형화하여 감정의 다발 속에서 진정한 에고ego를 찾아가는 여정을 암시했다. 이는 진정한 자유를 갈구하며 감각을 곤두세워 체득한 영감의 기록이다. 산업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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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니따, 오제성 《도깨비: 멀티 페르소나》_2024.8.7.~8.31.
8. 7. ~8. 31. 지우헌 갤러리 슈니따 作이번 전시는 ‘한국적인 판타지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도깨비와 멀티 페르소나, 두 개념을 아우르는 시각을 제시했다. 슈니따는 현대인의 공허한 내면을 투영한 시그니처 캐릭터 ‘무명無名’을 통해 작가 본인의 페르소나이자 디지털 미디어의 이면들을 형상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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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찬석 《달빛을 품고 다향에 취하다》_2024.8.14.~8.19.
8. 14. ~8. 19. 갤러리 인사아트 문찬석 작가는 흙과 불이 만나 우연하게 잉태되는 요변을 드러낸 달항아리와 차 도구를 선보였다. 30여 년 동안 여주 백토와 달항아리의 미학에 천착한 작가는 요변을 무심하게 핀 흙꽃이라 여긴다. 완전함에서 살짝 빗겨간 어리숙한 형形, 홍조처럼 뽀얗게 번진 요변은 흙의 안온함을 전하기 위한 작가의 희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