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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공예주간
- 모두가 공예가가 되는 미래를 상상하기앞으로의 공예는 어떤 모습일까? 2025 공예주간을 통해 공예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는 한편 미래의 공예를 살펴볼 수 ...
-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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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42] 사람이 아닌 시대가 가고 있는 느낌
- 최근 한국 도예계에 먹먹한 큰 어른들의 비보가 뒤늦게 전해졌다. 4월과 5월 정담순, 이부웅 작가가 작고했다. 정담순(1934~2025) 작가는 1950년대 후반 시작한 한...
-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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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상감×부안감상>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주관으로 열린 ‘2025 공예주간 Korea Craft Week 2025’이 지난 5월 16일부터 25일까...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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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6] 그릇이 된 생각들_ 쌀독 모심
- 「쌀독 모심」가로38x세로48cm, 가로27x세로27cm, 가로27x세로15cm이팝꽃이 한창이다. 그 풍경 그대로 모내기철이다. 이팝꽃이 반가우면서도 옹기일과 농사일의 때...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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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장의 사진, 영원의 작품 20]
- 본 지면은 경기도자미술관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꼭지입니다. 사진 한 점을 통해 기법이나 표현방식, 주목받은 이유 등 다각적으로 살펴보며 과거의 물상과 이...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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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51] 참외모양 연꽃가지무늬 도금 은병 銀製鍍金蓮花折枝文瓜形甁
- 사진1) 「참외모양 연꽃가지무늬 도금 은병 銀製鍍金蓮花折枝文瓜形甁」 고려시대 | 높이 18.5cm, 입지름 8cm, 바닥지름 8cm고려시대의 금속기는 도자기와 같은 ...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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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41] 챗GPT-4o‘ 지브리’ 열풍이 쏘아 올린 공
- 요즘 우리는 AI가 만든 그림, 영상, 음악, 영화, 게임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예술의 영역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새로운 창작의 시대가 열리고 있지...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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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트 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NCECA 컨퍼런스
- 3. 26. ~3. 29. Calvin L. Rampton Salt Palace Convention Center제59회 NCECA 컨퍼런스가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서부 유타 주의 주도인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열렸다. ...
-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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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카와 다쿠미 94주기 한일 합동 추모식에 다녀와서
- 2025년 4월 2일 오전 11시부터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아사카와 다쿠미 묘역에서는 ‘아사카와 형제 현창회’의 주최로 한일수교 60주년 아사카와 다쿠미 94...
-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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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발표
- 대상 김경수 「대정호찻사발」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관광공사와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 프로그램 이 지난 4월 3일 ...
-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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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대한민국옹기공모전 수상작 발표
- 대상 관광기념품 분야 주은정 「시집가는 날」울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 지난 4월 16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옹기토와 옹기유약에 한정되어 출품할 ...
-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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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5] 그릇이 된 생각들_자라병 &「 킬리만자로의 표범 」
- 나에게 본격적인 ‘생각의 탄생’이란 중학교 3학년 때였다. 엄밀하게 ‘생각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현배라는 이름보다 ‘골배’라고 불...
-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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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50] 고구려 불꽃모양 장식 금관 高句麗火焰形裝飾金冠
- 사진1) 「고구려 불꽃모양 장식 금관 高句麗火焰形裝飾金冠」 고구려 높이 15.8cm, 지름 19.5cm한민족은 고조선의 강력한 제국을 형성한 시기에 태양을 숭배하고 ...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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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장의 사진, 영원의 작품 19]
- 본 지면은 경기도자미술관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꼭지입니다. 사진 한 점을 통해 기법이나 표현방식, 주목받은 이유 등 다각적으로 살펴보며 과거의 물상과 이...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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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빈 갤러리 모순 대표 인터뷰
- 모순의 미학, 조화를 큐레이팅하다서울 정동길,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2층 건물에 자리 잡은 ‘갤러리 모순’은 이름 그대로 이질적인 요소들이 조...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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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40] 무너지고, 부서지고, 터지고, 갈라진 흙
- 요즘 유행어로 ‘힙Hip 하다’라고 하면, ‘새로운 것을 지향하고 개성이 강한 것’을 의미한다. 이 ‘힙’을 가장 반기고 열망하는 이를 꼽는다면, 예술가들...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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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4] 그릇이 된 생각들_1인人 밥솥「사름」
- ‘사름’은 도작稻作문화에서 이양으로 모를 옮겨 땅 냄새를 맡다가 심은 지 4~5일쯤 지나 완전히 뿌리를 내려 파랗게 생기를 띠는 일, 또는 그런 상태를...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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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주요 대학 졸업 전시4]
- 졸업 전시는 미래의 도예가들이 펼쳐 나갈 작품 세계의 예고편이다. 독창적인 조형성이 돋보이는 작품부터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 쓰임을 디자인으로 승화한 ...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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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 - LEEDO ARCHIVE PART 1》_2025. 11. 22. ~11. 30.
- 11. 22. ~11. 30. 이도옥션 Ⓒ 리튼바이훔《위로 - LEEDO ARCHIVE PART 1》 전시는 오래된 기물이 지닌 쓰임과 불완전함의 가치를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읽어낸 탐구로 구성되었다. 조선 시대 도공들의 손길이 남긴 비례, 질감, 흔적을 살피며 ‘완벽함’보다 결함을 다루는 태도에 주목했다. 흙·불·시간이 만든 우연의 결과를 결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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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주《We're connected》_2025. 12. 2. ~12. 7.
- 12. 2. ~12. 7. 한국공예관 3F 이은주의 개인전 《We’re connected》는 작은 점들이 모여 빛이 되는 과정을 도자 설치로 풀어냈다. 관객이 금색 펜으로 찍은 점들은 반딧불처럼 확산하며, 수백 개의 컵과 도판은 ‘함께하기’의 감각을 시각화한다. 반복과 연결의 구조는 흙이 지닌 물성과 맞물리며 따뜻한 공동체적 메시지를 전한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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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의《분열》_2025. 11. 19. ~12. 12.
- 11. 19. ~12. 12. 피코 PCO피코에서 열린 윤정의 두 번째 개인전 《분열》은 작가가 몸을 ‘조각의 틀’로 삼아 감각과 인식의 축을 해체·재구성해온 실험을 집약해 보여주었다. 그는 모델의 신체를 매개로 도자 조각의 외형과 내부 구조, 파편과 전체의 관계를 탐구하며 조각적 방법론을 확장해 왔다. 전시에는 완성된 인체 조각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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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어 앤 모어 Layer and More》_2025. 12. 5. ~12. 21.
- 12. 5. ~12. 21. 뮤지엄멋 m2뮤지엄멋 m2에서 열린 《Layer and More》는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와 신세계L&B가 함께 추진한 ‘테이블웨어 공예상품 개발사업’의 성과를 조망한 전시다. 공예가의 손길이 층층이 쌓여 완성되는 테이블웨어의 특성을 ‘레이어’라는 개념으로 풀어내며, 공예 창작의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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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득《숲이 전하는 말 Whispers of the Forest》_2025. 11. 27. ~12. 6.
- 11. 27. ~12. 6. 아트인명도암 갤러리이번 전시에서 조윤득 작가는 제주 곶자왈에서 받은 영감을 도자조각으로 형상화한 작업들을 선보였다. 오랫동안 제주 돌과 숲의 조형성을 탐구해온 작가는 돌과 나무가 유기적으로 얽혀 생명력을 발현하는 순간을 20여 점의 조형 작품으로 풀어냈다. 작품들은 돌에서 나무가 솟고, 나무를 관통해 돌이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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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임《달빛을 찍다》_2025. 12. 3. ~12. 8.
- 12. 3. ~12. 8. 갤러리 안터Ⓒ 유병임유병임의 개인전 《달빛을 찍다》는 분청도자의 자유로움과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마주한 우리꽃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업들로 구성되었다. 작가는 투박하면서도 따뜻한 분청의 질감과 미백의 흐름에 매료되어 늦게 도자의 길에 들어섰으며, 인내가 요구되는 과정 속에서도 창작의 즐거움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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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혜신《Dream in Repetition》_2025. 11. 13. ~11. 29.
- 11. 13. ~11. 29. 솔루나 리빙공주대 교수로 재직 중인 노혜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일상의 반복과 자연의 미묘한 리듬 속에서 발견한 ‘존재의 감각’을 도자 조형으로 드러내며, 오브제와 테이블웨어를 한 공간에 구성해 작업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전시작들은 완성을 향한 조형이 아니라, 매일의 작업 과정 속에서 존재 방식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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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율《선비의 房》_2025. 11. 25. ~11. 30.
- 11. 25. ~11. 30. 오브젝티파이 원율의 《선비의 房》은 절제와 성찰의 삶을 담은 공간을 도자와 사물의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다. 화려함을 비워낸 방 안에는 묵향, 찻물, 호롱의 은은한 그을음이 자리하며, 사물들은 드러냄과 숨김 사이의 담백한 균형을 이룬다. 희고 검다 규정할 수 없는 모호한 색감은 깊이로 이어지며, 오래된 삶의 기운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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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선《Floating Up》_2025. 11. 21. ~12. 8.
- 11. 21. ~12. 8. 피노크 성수다양한 감각의 경계사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유기적으로 작업을 변모시킨다. 작업의 과정에서 하나의 세계를 만들고 그것들이 모여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진다. 소우주의 세계에서 떠돌고 부유하는 것들은 저마다의 궤적을 그리며 서로 끌어당기고 홀로 떠다니다가 작품 속 세상에 안착한다. 작은 원석들은 작업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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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영, 이설아 2인전《소소한 행복》_2025. 12. 1. ~12. 7.
- 12. 1. ~12. 7. 심헌갤러리이설아 「여름」고난영, 이설아 두 작가는 칠보 공예라는 공통된 기법 안에서 각기 다른 주제를 탐구해 왔으며, 작업 과정에서 발견한 소소한 행복의 순간들을 작품에 담아 관객과 나누고자 했다. 고난영은 두꺼운 동판을 절단하고 두드려 형태를 만든 뒤, 화려한 칠보 색감을 입혀 민화를 입체적으로 재해석했다.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