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식의 「청자 팔각 긴행꼬」 대상 수상

대상 김원식 「청자 팔각 긴행꼬」
청자의 본고장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주관하는 <제25회 대한민국청자공모전>의 수상 결과가 지난 8월 29일 발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70점을 대상으로 본 심사가 진행됐다.
대상은 김원식 작가의 「청자 팔각 긴행꼬」가 차지했다. 수상 작품은 전통 청자의 맑고 은은한 비색을 섬세하게 구현하며 높은 예술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에는 김유성 작가의 「취중진담」과 홍지은 작가의 「균열 의 리듬」이 선정되었다. 두 작품은 전통성과 현대성이 조화를 이루는 미학적 성과로 주목받으며,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각 5백만 원이 수여되었다. 이어 우수상은 강광묵 작가의 「흔적-2」와 김정우 작가의 「청자 첩화 화형 주자 세트」가 선정돼 강진군수상과 상금 각 2백만 원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특선 10점, 입선 16점을 포함해 총 31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고려청자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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