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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오브제ceramic objet, 유쾌한 예술로의 변신 편집부 2008-03-05 16:23:58

도자오브제ceramic objet, 유쾌한 예술로의 변신

우리 도예가 소위 현대성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그것의 현대적 표현양상에 진입하기 시작한 지는 십 수 년에 불과하다. 흙을 매체로 현대의 포괄적 차원의 접근과 아울러 현대적 미의식에 동참하고자 하는 공감대가 이토록 짧은 기간에 정착된 것은 미술사에 그다지 전례가 없던 일로 기록될 만하다. 전통적 입장에서 보면 도자예술은 20세기 미술의 역사에 있어 주연보다는 조연 역할을 담당해 왔다. 순수성이라는 명분 아래 미술이 산업의 영향력을 직접 대면하는 일은 피하고 거의 이념의 문제에만 집중하여 그 성장을 극대화 시킨데 비해 도예는 산업에서의 생산력과 생산양식 등에 직접적으로 영향과 간섭을 받아 오면서 이념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도모하기란 어려웠다는데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작금의 현대도예는 메머드급 행사개최와 다각적 사회지원을 기반으로 오늘날 예술로서 그것도 종래의 주변적이 아닌 대안적 예술로서 성숙기에 들어서고 있다. 이 같은 시점에서 한국현대도예의 두드러진 양상으로 자리 잡은 도자오브제Ceramic objet의 의미를 이론적, 방법론적 시각으로 환기하고 새로운 표현양식을 창조하는 한중일 신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 도자오브제의 미래를 가늠해보자.

 

오브제도자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윤두현 독립큐레이터

도자오브제 이해와 접근                  최지만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공예과 교수

한중일 도자오브제의 뉴 제너레이션    이진숙 한향림갤러리 큐레이터

 

도자오브제Ceramic Objet, 유쾌한 예술로의 변신
오브제도자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글  윤두현 독립큐레이터, 정소영갤러리 객원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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