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와 결합된 오브제
박준상 Park Joon Sang
편집부 2010-08-11 16:47:13
김성희 본지기자
박준상(34)의 작품은 상반되는 두 이미지가 결합된 하나의 오브제다. 사슴과 기계로 완성된 이미지는 자연과 인간이 될 수 있고, 사회와 개인, 평화와 전쟁, 순수와 파괴 등으로 확장된다. 그의 작품을 바라보면 ‘가엾다’, ‘불쌍하다’, ‘슬프다’ 등의 감성의 동요를 느끼게 된다. 서울시 정릉동에 위치한 작업장을 찾아가 또 다른 감성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작업이 한창인 그를 만나보았다.
박준상에게 ‘사슴’이라는 소재는 순수함을 뜻한다. 초식동물에 온순하며 최소한의 자기 방어적인 무기만을 갖고 있다. 고대 신화나 설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신성한 의미이면서도 선녀와 나무꾼을 연결시켰던 것처럼 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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