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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은 《Italian Suites》_2025.6.3.~6.13.
- 6. 3. ~6. 13. 식기장 SIKIJANG김지은 작가의 개인전 《Italian Suites》는 작가가 이탈리아 여행 중 마주한 인상적인 공간과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도자 작업으로 풀어낸 전시다. 전시 제목처럼 다양한 감정과 장면들이 음악의 모음곡suite처럼 구성되어, 접시, 머그컵, 북스탠드 등 일상 오브제에 지중해 특유의 경쾌하고 다채로운 색채를 입혔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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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겸 김해익 《한국 도자 연대기》_2025.5.20.~6.1.
- 5. 20. ~6. 1.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스페이스II 해겸 김해익 작가의 이번 전시는 한국 도자기의 계보를 집약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로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열렸다. 경주 건천에서 5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도자기를 빚어온 작가는 토기부터 자연유, 녹유, 청자, 분청사기, 백자까지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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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종 개인전_2025.5.21.~6.10.
- 5. 21. ~6. 10. 아트스페이스3 원로 도예가 이수종의 작업 50주년을 기념해 아트스페이스3에서 개인전이 열렸다. 이수종은 흙을 단순한 재료가 아닌 대지로 인식하며, 전통 기법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실험을 통해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구축해왔다. 초기의 조각적 추상 작업부터 분청, 백자, 철화 드로잉, 달항아리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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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산 김영태 《無作爲, 물레와 가마로부터》_2025.5.23.~6.15.
- 5. 23. ~6. 15. 티하우스 하다경남 사천 ‘곤명요’의 단산 김영태 작가의 전시 《無作爲, 물레와 가마로부터》는 흙과 불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미학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오랜 시간 이도다완을 시작으로 수을토土를 탐구해 온 작가는 물레 위에서 빚어낸 자연스럽고 힘 있는 선과 가마 속에서 태어난 자유롭고 깊은 멋과 색을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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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아람 《유연한 조각들의 합》_2025.6.12.~7.4.
- 6. 12. ~7. 4. 비채아트뮤지엄비채아트뮤지엄의 특별초대전인 황아람 작가의 이번 전시에는 「틈새의 그릇」, 「조각보 그릇」, 「mimic bag 시리즈」, 「조각보 고리」 등 40여 점의 정형 및 비정형 도자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외증조모가 만들었던 뚜껑 있는 대나무 바구니에서 영감을 받아, 점토를 실처럼 뽑아 바구니처럼 엮는 독특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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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윤주 《도자와 민화가 노닐다》_2025.6.4.~6.9.
- 6. 4. ~6. 9. 갤러리B심윤주 작가는 전통 민화의 따뜻한 색감과 상징을 바탕으로 창작 민화와 도자 조형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가는 민화가 지닌 발복과 행운의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동화적 상상력을 더한 조형적 실험을 통해 입체적 민화를 탄생시켰다. 확대되고 변형된 상징 소재들은 그림과 도자가 하나로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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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정보 도예전 《FLOWER》_2025.5.27.~6.1.
- 5. 27. ~6. 1.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을 마련한 심정보 작가의 이번 전시는 ‘꽃FLOWER’을 주제로 백자 세라믹 조형 박스를 통해 절제된 미감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가는 자연의 꽃과 나무의 생명력을 조형의 기본 요소인 선으로 표현하고, 흙이 들려주는 자연의 깊이와 고요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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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석진 《UNIVERSE》_2025.6.4.~6.15.
- 6. 4. ~6. 15. 세종뮤지엄갤러리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열린 성석진 작가의 기획초대전 《UNIVERSE》는 한국 전통 도자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작가의 여주 작업실에서 마주한 밤하늘의 별빛과 자연의 영감을 담은 ‘UNIVERSE’ 시리즈는 백유, 재유, 수금 등 다양한 유약을 활용해 도자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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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물소환》_2025.4.24.~6.7.
- 4. 24. ~6. 7.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스페이스 하이브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괴물소환》은 전통 유물과 현대미술을 통해 괴물의 다층적 의미를 탐구했다. 괴물을 시대의 불안과 욕망을 반영한 존재로 조명하며, 상상의 산물이자 문화적 상징으로 재해석했다.전반부 고려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유물 31점은 고문헌과 희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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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경 《바다의 시간》_2025.6.8.~6.15.
- 6. 8. ~6. 15. 스페이스 칠공김은경 작가의 개인전 《바다의 시간》이 6월 8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이스 칠공에서 열렸다. 서귀포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작가는 바다와 지층, 흙의 원초적 이미지를 작품에 담았다. 제주 옹기토, 흑토, 청자토, 검은 모래 등을 혼합한 연리문기법과 트임기법, 분청유의 회화적 표현으로 서귀포층과 바다의 이미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