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9. ~7. 22. 최정아갤러리
조광훈 「Punishment」 60x50x116cm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최정아갤러리의 기획전 《Talking yourself》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강준영, 조광훈, 허보리 세 작가가 참여해 도예, 조각, 회화,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자신만의 내면을 풀어낸다. 강준영은 흙을 빚듯 그려낸 꽃다발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회화를, 조광훈은 오리 가면을 쓴 아이들을 형상화한 도예 조각을, 허보리는 꽃의 덤불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평면 회화를 선보인다. 총 15점 내외의 작품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시선을 통해 ‘나’라는 존재를 탐색하고 시각화하는 과정에 주목한다.
사진. 최정아갤러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