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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I] 도자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하는 도자공예 전문용어
- 특집 SPECIAL FEATURE이름을 붙인다는 것, 도자용어를 다시 묻다‘분장’, ‘상감’, ‘순백자’, ‘회청’, ‘슬립’, ‘박지&rsqu...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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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II] 분청사기 용어 재고에 대한 시론
- 고유섭의 ‘분장회청사기’와 제문제고유섭은 회청색 그릇에 분장토(백토)를 입힌 뒤 여러 기법으로 장식한 자기를 ‘분장회청사기’로 명명하...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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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III] 이름에 담긴 그릇 - 박물관 도자기 명칭의 세계
- 그릇에 이름을 붙이는 일박물관 전시실에서 도자기의 명칭은 단순한 ‘이름’ 그 이상입니다. 우리는 전시실에서 「백자청화운룡문호」 혹은 「청자상...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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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I] 흙과 시간, 손이 빚어낸 흔적_김덕호 작가 인터뷰
- 흙을 쌓아 층층이 패턴을 빚는 연리문連理紋. 김덕호 작가는 이 기법으로 흙의 물성과 자연의 흔적을 도자에 담는다. 물레 위에서 색 점토가 겹겹이 쌓이고, ...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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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II] 백연리에 담긴 기억의 층_김인식 작가 인터뷰
- 흙을 쌓고 깎아내며 층층이 기억을 형상화하는 연리문連理紋. 김인식 작가는 주로 백색 소지를 활용한 ‘백연리白練理’ 기법으로 자연과 시간, 그리고 내면...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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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III] 연리문에 깃든 시간의 흐름_조신현 작가 인터뷰
- 흙을 쌓아 층층이 패턴을 빚는 연리문連理紋. 조신현 작가는 이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자연의 흐름과 시간을 도자에 담는다. 물레와 붓, 손끝에서 피...
-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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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I] 모두를 위한 박물관: 감각적 접근성과 문화유산의 새로운 경험
- 최근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박물관의 장소성이 확장되면서 박물관 활동 전반에서 복합적이고 총체적인 경험이 확대되고 있다. 박물관 주요 활동인 전시는 ...
-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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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II] 보다 많은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모두의 박물관’의 새로운 방향 모색_프랑스 국립도자센터 사례를 중심으로
- 최근 들어 국내 박물관들에서 빈번하게 언급되고 있는 ‘모두의 박물관’은 박물관이 그동안 사람들에게 가깝게 다가가지 못해온 상황을 반증이라도 ...
-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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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III] 박물관에서의 유니버설디자인_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 오늘날의 박물관은 단순히 유물과 예술품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장소를 넘어, 다양한 방문객을 포용하는 사회적 역할을 중시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
-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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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I] 도예계를 휩쓴 일곱 가지 물결
- 2025 도자예술의 흥미로운 변화들“3D 프린터로 도자기를 만들어요? 뭔가 색다르네요!”“일회용 컵 대신 도자기 텀블러로 음료를 즐기는 MZ세대가 늘고 있어요.” “해외에서도 K-도자기의 매력에 푹 빠졌...
-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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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II] 2025 도예 지속가능성과 디지털이 이끄는 변화의 물결
- 2024년 도예계에 불었던 변화의 바람은 2025년에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친환경 제작 방식과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도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전통과 혁신의 조화로운 발전이 기대된다.1. 친환...
-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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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III] 유럽 도자예술의 최신 동향_ 전통과 실험 사이, 유럽 도예의 현주소
-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도자예술의 새로운 도전 1. European Ceramic Context 2024- 덴마크 본홀름에서 2024년 11월 7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도자예술 전시회로, 지속가능한 도자 실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도자예...
-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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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IV] 변화하는 문화예술 정책
- 문화체육관광부의 최근 정책 변화는 순수 예술 진흥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정치적 고려 없이 창작자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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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I] 대만의 국제 도자 공모전 역사와 발전
- 1981년, 대만 국립역사박물관과 일본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한 《중일 현대 도예가 작품전 Exhibition of Works by Chinese and Japanese Modern Ceramic Artists》은 대만 도예계에 ...
-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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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II] 2024대만도자비엔날레 총론
- 잉거도자의 기틀마련과 역대 대만도자비엔날레 현황대만 북구에 위치한 잉거Yingge는 200여 년 전부터 양질의 토양 덕에 도자산업의 중요한 도시로 부각되었지...
-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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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III] 2024 대만도자비엔날레 수상작가 인터뷰
- 대상 수상, 사토 작가와의 대화: 도시의 소리와 에너지를 형태로 빚다사토 마사유키에게 예술은 자기 탐구의 도구다. “나 자신을 알고 싶어서 작업을 합니...
-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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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IV] 한국, 일본, 대만 세 나라 국제도예공모전 비교
- 비엔날레Biennale는 이탈리아어로 2년에 한 번, 트리엔날레 Triennale는 3년 마다라는 뜻으로 해당 기간에 따라 열리는 국제 미술 전시회이다. 팬데믹 이후 국제 도...
-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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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I] 통가마는 무엇으로 불을 지피나?
- ‘불을 피워두고 청년이 앉아있습니다. 적막 속에서 피워 오르는 작은 불이 그를 고요하게 만듭니다. 아니 고요하기 위해 세상의 적막 속 불을 피우고 응시...
-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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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II] 통가마, 불과 사람을 잇는 가마_토맥 니에쥽카 Tomasz Niedziółka와의 인터뷰
- 약 20년 전, 폴란드 브로츠와프 예술대학에 한국의 전통 통가마가 세워졌다. 이는 한국 아르코와 브로츠와프 예술대학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문화 교류의 성과...
-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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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III] 통가마로부터 생각나무를 빚어낸 생태예술가
- 전통 예술과 현대 생태 사상이 만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작업이 있다. 양승호 도예가는 우리나라 전통방식의 장작가마로 소성하는 통가마 방식을 통해 인간...
-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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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뜰리에 유지《BON VOYAGE》_2025.2.21.~4.6.
- 2. 21. ~4. 6. 알부스 갤러리BON VOYAGE이번 전시는 아뜰리에 유지의 첫 단독 전시로,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작품을 선보였다.ⓒAlbus gallery아뜰리에 유지는 도자기를 만드는 조유연, 그림을 그리는 김지은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부부가 함께 작업하고 있다. 두 작가는 프랑스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하며 김지은은 그림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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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림명보 湖林名寶》_2025.2.11.~7.26.
- 2. 11. ~7. 26.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역사의 아름다움, 그 가치를 이어가다2025년 3월 기준, 우리나라는 363건의 국보와 2419건의 보물이 지정되어 있다.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지정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큰 대상들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지난 2월부터 호림박물관에서는 국보와 보물, 서울시유형문화유산 등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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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능호, 박성욱《굽과 합》)2025.2.7.~3.14.
- 2. 7. ~3. 14. 수애뇨339 굽과 합굽은 그릇의 밑바닥에 붙은 나지막한 받침을 가리킨다. 본디 다른 존재를 받쳐 주거나 돋보이도록 만들어졌기에 다른 존재와 더불어 있어야 그 가치를 발한다. 하나의 작은 조각을 가리키는 편片도 홀로 존재한다면 사소하고 대수롭지 않은 일부일 뿐이다. 작은 편들이 모이고 서로 어우러져 하나를 이룰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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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재 《Landscape of the Heart 마음 풍경》_2025.3.6.~3.22.
- 3. 6. ~3. 22 갤러리 소안수풀, 푸른… 찰나40년이 넘는 세월동안 도예 수행을 해온 최성재의 44번째 개인전은 자유롭지만 섬세한 붓놀림이 느껴지는 귀얄기법과 새로운 채색 분장을 한 배경의 표현이 인상적이다.자유분방하고 활달한 기법이지만 확실한 조형계획과 의도를 가진 작가의 필치, 손가락의 흐름이, 담백하고 여운있는 이미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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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용《Run Donut Run》_2025.2.26.~4.5.
- 2. 26. ~4. 5. 학고재 도넛, 욕망을 비추는 거울전시 공간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도넛 조각의 풍경은 현대 소비사회의 축소판이자 귀환을 기다리는 자화상이다. 김재용의 도넛은 순수한 감각적 유희의 대상이자 욕망을 반영하는 기호일 뿐 아니라 응원이라는 메시지이다. 김재용은 디지털 기술과 수공예적 접근 방식을 혼합해 독자적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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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50] 고구려 불꽃모양 장식 금관 高句麗火焰形裝飾金冠
- 사진1) 「고구려 불꽃모양 장식 금관 高句麗火焰形裝飾金冠」 고구려 높이 15.8cm, 지름 19.5cm한민족은 고조선의 강력한 제국을 형성한 시기에 태양을 숭배하고 제천의식을 통해서 천제를 지내며 오천 년 역사를 이어 온 동북아시아의 핵심 민족이다. 한민족이 태양을 숭배한 증거는 「거친무늬 청동거울」, 「비파 모양 동검」 등 여러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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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장의 사진, 영원의 작품 19]
- 본 지면은 경기도자미술관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꼭지입니다. 사진 한 점을 통해 기법이나 표현방식, 주목받은 이유 등 다각적으로 살펴보며 과거의 물상과 이야기를 탐험하고자 합니다.글·사진. 경기도자미술관 제공고희숙 KO Heesook「White line 2019」 Ø29×h13cm | 한국 | 2019고희숙은 슬립캐스팅Slip casting기법으로 백자를 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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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빈 갤러리 모순 대표 인터뷰
- 모순의 미학, 조화를 큐레이팅하다서울 정동길,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2층 건물에 자리 잡은 ‘갤러리 모순’은 이름 그대로 이질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공예와 미술, 기능성과 조형성 사이의 긴장과 융합이 이곳의 정체성이다. 이 공간의 디렉터 김예빈은 갤러리 운영의 전통적인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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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40] 무너지고, 부서지고, 터지고, 갈라진 흙
- 요즘 유행어로 ‘힙Hip 하다’라고 하면, ‘새로운 것을 지향하고 개성이 강한 것’을 의미한다. 이 ‘힙’을 가장 반기고 열망하는 이를 꼽는다면, 예술가들이 아닐까? 어느 시대나 가장 트렌디하고 독창적이며 개성이 넘치는 스타일이나 태도를 추구하는 자들의 선두에는 늘 예술가들이 있었다. 그렇다면 현대 도예의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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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4] 그릇이 된 생각들_1인人 밥솥「사름」
- ‘사름’은 도작稻作문화에서 이양으로 모를 옮겨 땅 냄새를 맡다가 심은 지 4~5일쯤 지나 완전히 뿌리를 내려 파랗게 생기를 띠는 일, 또는 그런 상태를 말한다. 제주도 방언으로는 사람을 ‘사름’이라 한다. 농사꾼 못된 옹기장이로 이 사람에게는 옹기몸흙의 생감을 사름에서 느끼게 되며, 또 가을 추수가 끝나고서도 그 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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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주요 대학 졸업 전시4]
- 졸업 전시는 미래의 도예가들이 펼쳐 나갈 작품 세계의 예고편이다. 독창적인 조형성이 돋보이는 작품부터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 쓰임을 디자인으로 승화한 작품 등을 선별했다. 도예계에 새 숨결을 불어넣을 졸업생들의 생동한 작품에 주목해 보자. 건국대학교 리빙디자인학과 이호석 「Pattern Cup series, Weave Lamp」 7×7×18cm, 8&t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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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강진청자물레경진대회 개최
- 강진군은 제53회 강진청자축제를 통해 강진의 고려청자 전통을 기리고, 세계적인 도자기 중심지로서의 역사적 자부심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며 이를 계승·발전시키고자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를 지난 3월 1일 강진청자축제장에서 개최했다. 강진청자물레경진대회는 강진청자축제의 대표 행사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