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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영 <공간에 그리다>
- 6. 7. ~6. 12. 혜화아트센터벽면에 걸린 한옥의 부락, 내려다보는 시선에 걸려든 윤슬이 갖가지 형상으로 채워져 있다. 박미영 작가는 프레임을 상, 하로 나누어 ...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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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해경山海經>
- 6. 18. ~7. 3. 갤러리 담『산해경』은 중국 선진시대에 저술된 대표 신화집이자 지리서로서 산경山徑과 해경海徑, 각지의 산과 바다에 나오는 풍물들이 기록되어...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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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화원 <도자, 수목원을 담다>
- 6. 12. ~6. 30. 국립세종수목원 특별전시실세종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도예가 모임 ‘도화원陶華園’의 단체전 가 세종수목원에서 열렸다. 수...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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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연 <아름: 합>
- 5. 27. ~6. 30. 아트큐브 갤러리김재연 작가는 흙을 구기고, 의도적인 균열을 생성해 싹을 틔운 듯한 형태의 기器 작업을 선보였다. 그 어떤 제약에도 포획 당하지...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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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화헌의 제주옹기>
- 5. 7. ~6. 9. JNM갤러리부단한 불의 실험을 통해 제주옹기의 무채색 빛이 발하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담화헌의 강승철, 정미선 도예가는 제주옹기의 투박한 외형...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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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지원 <연꽃을 보다>
- 일그러진 클래식 악보, 실크스크린으로 찍어 낸 앨범, 은은한 색면이 혼재된 그릇들은 모두 장지원 작가의 경험의 산물이다. 그의 작품은 경험으로서의 예술...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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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숙 <달콤한 위로>
- 이지숙 작가는 감도 높은 세필로 사탕, 빵 같은 디저트를 채색하고 사각 화폭으로 구성력을 획득하는 작업을 전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작품은 「롤리...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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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촌 공예언덕>
- 서촌은 과거 왕족과 사대부, 중인들의 거주지로 골목 사이사이 한국의 근현대 건축물이 자리해 서울의 지난날을 대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4 공예주간의 ...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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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호, 조용준 2인전>
- 흠결 없이 고아한 달항아리와 이중 투각의 번화함이 양립하는 광경이다. 조병호 작가의 백자대호는 흡사 흰 눈이 두텁게 쌓인 장독을 연상케 하며 아늑한 운...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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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과 금이 빚은 쉼>
- 2024 공예주간 특별전 에서는 흙에 깃든 온화한 포용성과 금속이 띄는 결기의 속성을 조응시켜 ‘쉼’의 여운을 느껴보길 권했다. 진정욱 작가는 이지러...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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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통도자 찻사발, 마음을 나누는 그릇>
- 우리 민족의 차 문화는 벗과 마음을 나누고, 때로는 삶의 고단함을 달랬던 무수한 기록의 잔재이다. 이번 전시는 고려의 청자부터 근현대 도자까지 천 년을 이...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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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다 사유하다>
- 도자, 금속, 유리 등 현대공예 각 분야에서 아트피스로서의 공예와 상업적 공예의 양면성을 달성한 중견 작가 5인이 뭉쳤다. 이능호 작가는 씨앗이라는 매개를...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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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욱 <놓여진 분청>
- 태토와 백토물이 만들어내는 절제된 표현이 드러나기까지 덤벙분청 작업은 감각을 곤두세 우고 받아들이는 과정의 반복이다. 박성욱 작가는 담담한 외연에 ...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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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일상-공예>
- KCDF윈도우갤러리 기획전시로서 공예와 사람, 도시와 문화를 연결하려는 의미를 담아 중견공예작가 4인의 공예정원을 꾸렸다. 정지숙 작가의 인체상은 간략한 ...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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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 회전하다>
- 남원의 도예 전통은 16세기 말 임진왜란, 정유재란 당시 일본 규슈 지역으로 강제 이주한 남원 도공들이 새 환경에 적응하며 생 명력을 유지해 온 특유의 서사...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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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종 <모아둔 잔상>
- 강은종 작가는 백자의 무결한 심상에 토기의 분방한 자국을 입혀 두 미감의 교차 영역을 지어낸다. 수많은 잔상을 응축시킨 덩어리처럼 보이는 것은 ‘모...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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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희, 조광훈 <1,250ºC>
- 이번 전시는 이윤희, 조광훈 작가의 테라코타 작품을 다루며 일상에서 관찰 가능한 욕망, 결 핍, 삶과 죽음에 대한 서사를 전개했다. 이윤희 작가는 그로테스...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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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하이잉 <와유강산>
- 후하이잉은 경덕진의 푸른 풍경과 광활히 이어지는 산세의 풍경을 회화적으 로 풀어낸 도자 산수 작품을 선보였다. 백토로 만든 사각 평판에 흙물을 바르 고, ...
-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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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성남작가조명전4 《고혜숙: 공간을 유영 遊泳하는 대화》_2024.8.30.~10.20.
- 8. 30. ~10. 20.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사-잇길에서 나를 찾다.고혜숙의 작품 제목인 「사-잇길 Inbetween」은 그의 작업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잘 압축하고 있다. 그는 전통과 현대, 물질과 정신,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의 관계 사이를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그의 작업의 주제이자 추구하는 방향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의 전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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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기획전 2024 《현대미술–오브제》_2024.10.8.~25.2.2.
- 10. 8. ~25. 2. 2. 유리섬박물관물질에서 유출한 동시대 미술의 사물성과 시각언어의 다채로움예술가의 정신이 형태가 되려면 물질la mariere이 필요하다. 예술가의 정신이 결여된 물질은 단지 자연의 질료에 불과하다. 물질은 고유의 형상, 색채, 질감, 밀도, 결을 가지고 있다. 물질이 예술의 언어가 되려면 예술가의 정신만으로는 부족하며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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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충북의 공예가 기획전 《네 가지, 그러한 것》 11. 5. ~2025. 1. 14.
- 11. 5. ~2025. 1. 14. 문화제조창 본관 3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 3자연스레 그리된 관계에 관하여청주시한국공예관의 2024 충북공예가 기획전 《네 가지, 그러한 것》이 지난 11월 막을 올렸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지역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하는 미술관으로, 2001년 설립 이후 지역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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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주 《Au bord de l’infini (무한의 가장자리에서)》_2024.10.26.~11.30.
- 10. 26. ~11. 30. P21(피투원)생의 한가운데나는 작가라는 존재들에게 신비에 가까운 경의와 무한한 감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가장자리에서 서성이던 나를 그 한가운데에 있는 누군가가 불러줘야만 비로소 만날 수 있는 예술의 세계는 내게 언제나 신비로운 것이었고, 내면에서 발화한 자신만의 특별한 세계를 자기 안에만 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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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옥 《오늘과 내일 Moment in Time》_2024.11.15.~12. 6.
- 11. 15. ~12. 6. 호호재 서울오늘과 내일죽음에 대한 사유는 끊이지 않는다. 삶의 통과 의례이며 모든 시대와 문화에서 인간의 가장 중요한 탐구 주제 중 하나였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철학, 종교, 예술, 기술 등 각 분야는 저마다의 관점과 방식으로 미지의 세계인 죽음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해왔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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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호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_2024.11.7.~11.13.
- 11. 7. ~11. 13. 월WOL삼청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우리 모두는 각자의 시간에 자신의 것들을 쌓아 나간다. 무엇을 쌓아 나가느냐는 온전히 자신의 몫이며 쌓여가는 시간들은 흔적을 남기며 삶 그 자체가 된다.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의도하거나 계획하지 않음에도 나의 삶의 흔적들은 작품에 자연스럽게 배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