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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월호 | 전시프리뷰단신 ]

최성재《찰나의 체획 體劃: 마음으로 그리는 풍경》_2025.4.16.~5.17.
  • 편집부
  • 등록 2025-04-30 12: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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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6. ~5. 17. 갤러리 지우헌


「마음풍경」 사진. 작가 제공


도예가 최성재의 개인전 《찰나의 체획 體劃: 마음으로 그리는 풍경》이 4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서울 북촌한옥마을 갤러리 지우헌에서 열렸다. 6년 만의 서울 개인전이자, 38년간의 도예 여정을 집대성한 자리다. 전통 분청사기 기법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들로, 작가는 코발트블루와 백토의 대비, 오리 모티프 등으로 동양적 여백의 미를 구현한다. 대표작인 「마음 풍경」 시리즈와 더불어, 추상적 표현이 돋보이는 「생명의 소리」 , 실험적 조형 작품 등 3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중국에서 제작된 대형 신작 2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작업 전 ‘비움’의 상태를 중시하는 그의 태도는 고요하고 수행적인 작품 세계로 이어진다. 최성재 작가는 “순간적 영감과 신체적 제스처가 만들어내는 풍경을 담고자 했다”며, “전통을 현대 회화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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