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1. ~26. 3. 22.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의 하반기 기획전인 이번 전시는 1980~1990년대생 도예가 7인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 동시대 도자의 확장된 지형을 살핀다. 달항아리 조형성, 분청 기법 등 전통 요소부터 3D 모델링, 캐스팅, 화려한 유약 표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도가 펼쳐지며, 세대 간 전승과 새로운 감각이 교차하는 흐름을 드러낸다. 특히 본 전시는 서울옥션×한국도자재단 협력 프로젝트의 연장선에 놓이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도자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실험해온 성과를 미술관에서 다시 확인하는 자리다. 재단은 이를 통해 작가에게는 새로운 관객과의 접점을, 관람자에게는 동시대 도자예술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작가_ 권혜인, 신원동, 양지운, 이송암, 이인화, 임재현, 정영유

사진.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