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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성찬》_2025. 12. 17. ~12. 22.
- 12. 17. ~12. 22. 갤러리71 제1관금속공예 그룹 KUMU의 전시 《겨울성찬》이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갤러리71에서 열린다. 전시는 겨울의 계절성과 금속이 지닌 차가운 물성을 따뜻한 감각으로 전환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했다. 흔히 단단하고 냉정하게 인식되는 금속은 공예가의 손을 거치며 섬세한 온기를 획득했고, 8명의 작가들은 지난 1년간의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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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자디자인협회 정기전《마마호호》_2025. 12. 17. ~12. 23.
- 12. 17. ~12. 23. 갤러리 인사아트 한국도자디자인협회는 ‘흙’이라는 근원적 재료를 바탕으로 디자인과 공예,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온 단체로, 이번 전시에서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앞두고 ‘말HORSE’을 주제로 삼았다. 40여 명의 작가들은 도자라는 정적인 매체 위에 질주하는 말의 생동감을 흙과 불의 언어로 풀어내며, 강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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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土地 김기종 도예전》_2025. 12. 15. ~12. 28.
- 12. 15. ~12. 28. GalleryOne 청주점 A관작업에 있어 주된 모티브는 물체의 윤곽을 이루는 선이며 선이 아름다워야 전체가 아름답다는 불변의 생각으로 유연하면서도 당당한 선의 세계에 집착하며 작업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공예의 쓰임에 충실한 작은 접시 하나에서 최근에 보여지는 조형작품, 트임작업에 이르기까지 부드러운 흙의 본질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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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바지아노 현대미술제 《전수걸 명장 초대전》_2026. 2. 9. ~2. 28.
- 26. 2. 9. ~2. 28. Gallerie d’Italia in basiano, Gallerie d’Italia「달항아리」이탈리아 밀라노 바지아노에서 열리는 는 유럽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국제전으로, 프랑스·스페인·네덜란드·독일·터키 등 여러 국가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동시대의 다원화된 패러다임 속에서 차이와 선택의 순간을 조형적 언어로 풀어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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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성환《파랑새를 따라서_ In search of hope》_2025. 11. 26. ~12. 21.
- 11. 26. ~12. 21. KCDF갤러리에 선정된 현성환의 개인전 《파랑새를 따라서》는 섬유와 금속 공예를 통해 ‘희망’의 감각을 시각화한 전시다. 작가는 한국적 길조인 제비에서 착안한 파랑새를 모티브로, 실과 바느질 기법을 활용한 모빌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파란 금속성 실로 엮인 파랑새들은 빛과 바람에 반응하며 유기적인 움직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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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faire de coeur 8》_2025. 11. 25. ~12. 13.
- 11. 25. ~12. 13. 이유진갤러리백진「LostAngels」 34.2x34.2x9cm 이유진갤러리에서 열린 《affaire de coeur 8》은 빈티지 디자인 가구와 동시대 미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감각의 밀도를 높였다. 백진은 백색의 흙과 도자 조각을 반복·결합해 물성과 시간의 축적을 화면에 드러냈고, 정수진은 ‘부도 이론’을 바탕으로 한 형과 색으로 다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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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유《Gray to Depth : TABLE》_2025. 12. 19. ~12. 21.
- 12. 19. ~12. 21. 월WOL삼청 정영유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Gray to Depth : TABLE》은 계절이 조용히 깊어지듯, 작가의 작업이 축적해온 시간의 층위를 담담하게 드러낸다. 흙을 찾아다니며 체득한 풍경의 결은 분청의 회백빛에서 출발해, 한층 고요한 흑유의 깊은 색으로 확장된다. 회청색과 미색의 분청, 블랙체리와 회색을 머금은 흑유의 검은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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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 - LEEDO ARCHIVE PART 1》_2025. 11. 22. ~11. 30.
- 11. 22. ~11. 30. 이도옥션 Ⓒ 리튼바이훔《위로 - LEEDO ARCHIVE PART 1》 전시는 오래된 기물이 지닌 쓰임과 불완전함의 가치를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읽어낸 탐구로 구성되었다. 조선 시대 도공들의 손길이 남긴 비례, 질감, 흔적을 살피며 ‘완벽함’보다 결함을 다루는 태도에 주목했다. 흙·불·시간이 만든 우연의 결과를 결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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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주《We're connected》_2025. 12. 2. ~12. 7.
- 12. 2. ~12. 7. 한국공예관 3F 이은주의 개인전 《We’re connected》는 작은 점들이 모여 빛이 되는 과정을 도자 설치로 풀어냈다. 관객이 금색 펜으로 찍은 점들은 반딧불처럼 확산하며, 수백 개의 컵과 도판은 ‘함께하기’의 감각을 시각화한다. 반복과 연결의 구조는 흙이 지닌 물성과 맞물리며 따뜻한 공동체적 메시지를 전한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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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의《분열》_2025. 11. 19. ~12. 12.
- 11. 19. ~12. 12. 피코 PCO피코에서 열린 윤정의 두 번째 개인전 《분열》은 작가가 몸을 ‘조각의 틀’로 삼아 감각과 인식의 축을 해체·재구성해온 실험을 집약해 보여주었다. 그는 모델의 신체를 매개로 도자 조각의 외형과 내부 구조, 파편과 전체의 관계를 탐구하며 조각적 방법론을 확장해 왔다. 전시에는 완성된 인체 조각을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