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7. ~6. 1.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을 마련한 심정보 작가의 이번 전시는 ‘꽃FLOWER’을 주제로 백자 세라믹 조형 박스를 통해 절제된 미감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가는 자연의 꽃과 나무의 생명력을 조형의 기본 요소인 선으로 표현하고, 흙이 들려주는 자연의 깊이와 고요한 시간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다. 1990년부터 일본 도쿄에서 10여 년을 생활하고 개인전 또한 여러 차례 가진 심정보 작가는 MCAA6갤러리 등 마시코 지역 도예가들을 소개하는 중요 전시 공간에서 자신의 예술세계를 보여줌으로써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사진. 대백프라자갤러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