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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영, 이설아 2인전《소소한 행복》_2025. 12. 1. ~12. 7.
  • 편집부
  • 등록 2025-12-08 11: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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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 ~12. 7. 심헌갤러리


이설아 「여름」


고난영, 이설아 두 작가는 칠보 공예라는 공통된 기법 안에서 각기 다른 주제를 탐구해 왔으며, 작업 과정에서 발견한 소소한 행복의 순간들을 작품에 담아 관객과 나누고자 했다. 고난영은 두꺼운 동판을 절단하고 두드려 형태를 만든 뒤, 화려한 칠보 색감을 입혀 민화를 입체적으로 재해석했다. 호랑이·까치·봉황 등 전통적 모티프가 생동감 있게 펼쳐졌다. 이설아는 은박 위에 은선을 올리고 투명 유약을 겹쳐 소성하는 유선칠보 기법으로 깊이 있는 색감을 구현했다. 자연과 계절에서 얻은 영감을 토대로 장신구와 합 등을 제작해 회화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매력을 보여주었다.

 


사진. 심헌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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