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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선《Floating Up》_2025. 11. 21. ~12. 8.
  • 편집부
  • 등록 2025-12-08 1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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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1. ~12. 8. 피노크 성수



다양한 감각의 경계사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유기적으로 작업을 변모시킨다. 작업의 과정에서 하나의 세계를 만들고 그것들이 모여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진다. 소우주의 세계에서 떠돌고 부유하는 것들은 저마다의 궤적을 그리며 서로 끌어당기고 홀로 떠다니다가 작품 속 세상에 안착한다. 작은 원석들은 작업 속에 섞여져 단단한 흙 한덩어리로 돌아간다. 작품에는 중력의 힘을 그대로 느끼게 하는 흘러내린 유약의 흔적이 남아 있다. 섬세하게 빚어 수없이 다듬는 손길에 쓸린 부유하는 듯한 유약의 흐름은 작품 속 인물을 생각에 잠긴 인물로 변화시켜 숙연함 속에서 침묵하게 한다. 전시장에는 작은 보호자를 품고 홀로 있는 소녀들이 있다. 그녀의 울타리 안에 있는 little guardian들이 그녀를 대신해 타인과의 소통을 꿈꾼다. -작가 노트



사진. 피노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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