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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경_ 정물에 담긴 인간의 모습, 삶의 의미
- 작가 김문경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도예전공으로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다. 예닮도예에서 4년간 디자이너로 근무했다. 2005...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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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I] 도자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하는 도자공예 전문용어
- 특집 SPECIAL FEATURE이름을 붙인다는 것, 도자용어를 다시 묻다‘분장’, ‘상감’, ‘순백자’, ‘회청’, ‘슬립’, ‘박지&rsqu...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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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II] 분청사기 용어 재고에 대한 시론
- 고유섭의 ‘분장회청사기’와 제문제고유섭은 회청색 그릇에 분장토(백토)를 입힌 뒤 여러 기법으로 장식한 자기를 ‘분장회청사기’로 명명하...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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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III] 이름에 담긴 그릇 - 박물관 도자기 명칭의 세계
- 그릇에 이름을 붙이는 일박물관 전시실에서 도자기의 명칭은 단순한 ‘이름’ 그 이상입니다. 우리는 전시실에서 「백자청화운룡문호」 혹은 「청자상...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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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빈 갤러리 모순 대표 인터뷰
- 모순의 미학, 조화를 큐레이팅하다서울 정동길,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2층 건물에 자리 잡은 ‘갤러리 모순’은 이름 그대로 이질적인 요소들이 조...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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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 기억 그리고 도자기_ 김수아
- 나는 익숙한 것, 사라져가는 것에 애틋함을 느낀다. 새로운 것보다는 오래된 것, 익숙한 것에 마음이 더 끌리고, 그 마음이 소중해서 멀어져 가는 것을 놓을 줄...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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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40] 무너지고, 부서지고, 터지고, 갈라진 흙
- 요즘 유행어로 ‘힙Hip 하다’라고 하면, ‘새로운 것을 지향하고 개성이 강한 것’을 의미한다. 이 ‘힙’을 가장 반기고 열망하는 이를 꼽는다면, 예술가들...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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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4] 그릇이 된 생각들_1인人 밥솥「사름」
- ‘사름’은 도작稻作문화에서 이양으로 모를 옮겨 땅 냄새를 맡다가 심은 지 4~5일쯤 지나 완전히 뿌리를 내려 파랗게 생기를 띠는 일, 또는 그런 상태를...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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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능호, 박성욱《굽과 합》_2025.2.7.~3.14.
- 2. 7. ~3. 14. 수애뇨339 굽과 합굽은 그릇의 밑바닥에 붙은 나지막한 받침을 가리킨다. 본디 다른 존재를 받쳐 주거나 돋보이도록 만들어졌기에 다른 존재와 더...
-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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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재 《Landscape of the Heart 마음 풍경》_2025.3.6.~3.22.
- 3. 6. ~3. 22 갤러리 소안수풀, 푸른… 찰나40년이 넘는 세월동안 도예 수행을 해온 최성재의 44번째 개인전은 자유롭지만 섬세한 붓놀림이 느껴지는 귀얄기법...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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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용《Run Donut Run》_2025.2.26.~4.5.
- 2. 26. ~4. 5. 학고재 도넛, 욕망을 비추는 거울전시 공간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도넛 조각의 풍경은 현대 소비사회의 축소판이자 귀환을 기다리는 자화상이다. ...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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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주요 대학 졸업 전시4]
- 졸업 전시는 미래의 도예가들이 펼쳐 나갈 작품 세계의 예고편이다. 독창적인 조형성이 돋보이는 작품부터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 쓰임을 디자인으로 승화한 ...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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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강진청자물레경진대회 개최
- 강진군은 제53회 강진청자축제를 통해 강진의 고려청자 전통을 기리고, 세계적인 도자기 중심지로서의 역사적 자부심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며 이를 계승...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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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보 《분청사색 粉靑思色》_2025.3.19.~5.10.
- 3. 19. ~5. 10. 갤러리 피카고스사진. 갤러리 피카고스 제공갤러리 피카고스는 노원구청의 후원으로 3월 19일부터 4월 26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도예가 우승...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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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한 여정, 25년 The Obvious Journey, 25 Years》_2025.4.1.~4.20.
- 4. 1. ~4. 20. KCDF 갤러리사진. KCDF 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기획전시 《분명한 여정, 25년 The Obvious Journey, 25 Years》을 4월 1일...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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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철《1330℃ 회화를 굽다》_2025.3.29.~4.9.
- 3. 29. ~4. 9. 구구갤러리「반추 反芻-달항아리(안개꽃2)」 사진. 구구갤러리 제공도공이자 화공, 그림을 굽는 작가 오만철의 초대전 《1330℃ 회화를 굽다》가 양...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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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Organically》_2025.4.3.~5.9.
- 4. 3. ~5. 9. 토마스팍 갤러리 사진. 토마스팍 갤러리 제공토마스팍 갤러리는 박지원 작가의 개인전 《Organically》를 선보였다. 박지원 작가는 도예와 조각, 자연...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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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식《기억 器憶 : 기억의 흔적을 담다》_2025.4.2.~4.13.
- 4. 2. ~4. 13.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 전시는 40여 점의 백연리 작품을 통해, 재료의 본성과 맞물려 ‘기억을 담는 그릇’이라는 명제를 사유하고자 했다. 물...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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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판준《달항아리전》_2025.3.21.~4.20.
- 3. 21. ~4. 20. 갤러리 리즈민 사진. 갤러리 리즈민 제공한국 도예의 전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며 독창적인 미학을 추구해 온 김판준 작가의 전시가 갤러리 리즈...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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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5월호 추천도서
- 신간 도서『건요 연구』건요와 관련된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제들을 탐색하다건요는 일찍부터 송대의 대표적인 명요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다. 건요가 이렇게 ...
- 2025-04-30
- 전시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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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회述懷 - 시대기물연구소 파도 2》_2025. 9. 19. ~10. 4
- 9. 19. ~10. 4. 산수화 티 하우스잊힌 주기 酒器, 일상으로의 귀환“술을 마실 때 차를 대하듯 멋지고 우아하게 즐길 수는 없을까?” 산수화 티 하우스의 시대기물연구소 ‘파도’ 두 번째 전시 《술회述懷》는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는 우리 문화에서 소외되고 잊혀진 주기酒器를 현대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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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의 사유》_2025. 9. 24. ~10. 10.
- 9. 24. ~10. 10. 통인화랑빛을 탐구해 아름다움을 사유하다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지닌 통인화랑은 깊은 시간 동안 시대적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고,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통인화랑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도예 작가들이 참가했던 세라믹디자인전공 동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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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맹룡《Mixed in the Clay_2025》_2025. 10. 10. ~10. 25.
- 10. 10. ~10. 25. 부산 조이갤러리(해운대 달맞이길)반복과 차이가 만들어 낸 중첩된 세월부산 경성대에서 도자공예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도예가 정맹룡의 개인전이 열렸다. 그간 그는 백토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색소지를 이용해 다양한 기법의 기물을 선보이며 전통과 모던의 양식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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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정희《나만의 오아시스》_2025. 9. 22. ~10. 11.
- 9. 22. ~10. 11. 갤러리 봄(창작마을)예술이 주는 공감과 치유의 힘존재의 오아시스를 찾아서우리는 때때로 알 수 없는 불안과 마주한다. 알랭 드 보통이 이야기하는 ‘불안’이라는 감정은 인간 존재의 필연적인 그림자처럼 우리 내면에 깊이 자리하곤 한다. 나정희의 작업은 바로 이 내면의 불안과 마주하는 여정, 그리고 그 불안을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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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흥복《내 마음에 빛이 있다면》_2025. 10. 9. ~10. 31.
- 10. 9. ~10. 31.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수호갤러리빛을 투영시켜 시간의 흔적을 드러내다흙을 종이처럼 자르고, 붙이고, 구부려 간결한 면과 선으로 구축한 작품을 만드는 이흥복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다. 도자 같은 회화, 회화 같은 조각의 작품들은 도예와 회화의 경계를 허물며, 흙의 한계를 지우지 않고 무한한 표현의 가능성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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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세균《다시 세워지는 세계들 Worlds, Standing Again》_2025. 9. 6. ~10. 31
- 9. 6. ~10. 31. 한향림도자미술관 현대도예의 하이브리드 영역 간 결합의 상상력현대도예의 하이브리드Hybrid - 힙 트레디셔널 세라믹Hip Traditional Ceramics현대도자예술, 곧 현대도예는 전통적 개념의 도자기의 영역을 넘어선지 오래이며, 이미 포스트모더니즘적인 변화를 거쳐 이제는 미래를 향해 물음표를 던지는 빠른 변화와 성장의 흐름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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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57] 분청사기 조화 물고기무늬 편병 1쌍 粉靑沙器彫花雙魚紋扁甁 1雙
- 사진1) 「분청사기 조화 물고기무늬 편병 1쌍」 조선시대 | (좌)높이 23.8cm, 입지름 5cm, 바닥굽 지름 9cm (우)높이 23.6cm, 입지름 5cm, 바닥굽 지름 10cm조선시대 분청사기의 제작기법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서 매우 다양하고 다채롭게 만들어졌다. 15~16세기에 걸쳐서 호남지방에서 주로 제작된 조화기법彫花技法의 분청사기에는 자유분방했던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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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47] 한국 공예 주제 미술관의 태생과 산적한 과제
- 언제부터 미술관, 갤러리가 공예가들의 전시 장소가 되었을까? 요즘 작가들은 편집숍, 아트페어 판매전이나 미술관 기획전 모두 ‘전시’라고 부른다. 같은 전시지만 갤러리, 아트페어, 미술관과 박물관의 전시가 다르다. 아트페어와 달리 국내 도예 및 공예 주제 박물관의 전시, 연구가 작품과 예술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과 해석,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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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수교 60주년 도자 교류 프로젝트>를 회고하며
- 산업과 공예 사이의 시간서울공예박물관은 2025년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도자 교류 프로젝트를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다. 선발된 20명의 참가자(도자작가 16 명, 연구자 4명)는 운영위원회와 함께 일본 중부 일대의 전시, 연구, 교육, 산업 기관을 방문하고 기관 관계자 및 해외 작가들과 교류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중 참가자는 전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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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남원 국제도예 캠프_2025. 10. 17. ~10. 19.
- 전통을 빚다 감각을 깨우다남원에서의 도예 여정2025년 가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가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행사에는 국내외 도예 작가와 일반 참가자 200여 명이 참여해 흙과 물레, 가마의 열기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축 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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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문경국제도자심포지엄
- 불의 언어, 전통의 미래를 말하다경북 문경의 가을 하늘 아래, 세계 각국의 도예가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작가마의 효용과 실용적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2025 문경국제도자심포지엄은 전통 도자 기법의 현대적 계승과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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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 강창성의「시간의 결」 대상 수상
-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도예협회와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주관한 이 지난 9월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대상_ 강창성 「시간의 결」분청사기의 본 고장인 김해시에서 전통과 현대의 표현 방법이 다양한 분청 미의 계승 발전과 분청도자문화의 확산과 보급, 도예가들의 창작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번 공모에는 총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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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사비공예페스타-공예유람
- “공예로 떠나는 여행, 부여에서 마을과 함께 피어나다”------------------------------------------------------------------------------------------------------------------기간 2025년 9월 20일(토)~21일(일)장소 충남 부여군 규암면 123사비공예마을 일대 프로그램 공예상점, 하루공예, 나루장터, 달빛 아래 수북정, 환대상점 외방문객 약 6,542명 / SNS 노출 약 109,0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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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11] 그릇이 된 생각들_ 불 그릇 「전골솥」
- 오지전골솥 28.5×H13.5cm, 워머 26×H8cm재미난 이야기를 들었다. 여덟 살인 아이(외손녀)가 프로그램 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다. 작년에 종영된 프로그램을 유튜브를 통해 찾아보는 모양이다. 사는 삶에는 누구에게나 그 어떤 순간 “세상에 이런 일이” 있다. 가야문화 이야기가 그렇다. 불 그릇 「전골솥」은 1997년 IMF 국제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