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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선의 미학》_2026. 1. 14. ~2. 14.
- 1. 14. ~2. 14. 페이토갤러리이가진 作페이토갤러리에서 열린 《곡선의 미학》은 세 작가의 회화와 도자가 교차하는 지점을 통해 곡선의 조형성을 탐색한 전시였다. 특히 이가진은 전통 청자의 언어를 전복해 비워진 내부 대신 표면의 유약 흐름으로 공간을 구축하며 도자의 물성을 회화적으로 확장했다. 가마 속 불과 시간이 만든 유려한 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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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랑 블랙 파노라마》_2026. 2. 12. ~3. 1.
- 2. 12. ~3. 1. 수원시립미술관 이수경「번역된 도자기」수원시립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블랑 블랙 파노라마》를 통해 흑과 백을 대비의 색이 아닌 하나의 근원에서 비롯된 연속선으로 재해석한다. 이배, 이수경, 최병소 등 18인의 작품 20여 점이 참여한 가운데, 특히 이수경의 「번역된 도자기」 연작은 파편 난 백자 조각을 다시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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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태《Face》 _2026. 2. 4. ~3. 29.
- 2. 4. ~3. 29. 가나아트센터 가나아트센터는 한국 현대조각의 거장 최종태의 개인전 《Face》를 개최했다. 1970년대 초기 두상부터 근작까지 70여 점을 통해 50여 년간 지속된 「얼굴」 연작의 흐름을 조망하는 자리다. 1980년대 등장한 ‘도끼형 얼굴’을 기점으로 얼굴은 인체의 일부를 넘어 자율적 조형으로 확장되었고, 2005년 이후에는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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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호《도판화 展》_2026. 2. 25. ~3. 9.
- 2. 25. ~3. 9. 마루아트센터「호랭이와 물고기」30여 년간 계룡산 자락에서 분청사기를 탐구해 온 임성호가 ‘도판화’라는 형식으로 자신의 노정을 집약한다. 작가는 공주 학봉리 철화분청의 전통을 토대로, 철분 안료와 백토 분장, 거친 사토의 질감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구수하고 투박한 미감을 구축해 왔다. 특히 노천가마에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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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Hands》_2026. 2. 4. ~3. 21.
- 2. 4. ~3. 21. PKM 갤러리PKM의 올해 첫 전시인 《From Hands》는 50여 년간 장작가마의 불길 속에서 무유소성 토기를 빚어온 이인진과 우연과 필연이 만난 오색찬란한 흑자의 미학을 보여주는 김시영 등 대가의 작업에서 출발한다. 여기에 건축적 치밀함을 도자의 코일링 기법으로 재해석한 이명진, 자연의 형상을 세라믹과 천연 소재로 번역해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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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운의 그거 아세요? ⑪
- 곤지암도자공원에 창작 공간이 새로 생겼습니다. 이 창작공간은 한국도자재단에서 공예인들의 창작, 판매,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6개의 공간으로 1년 사용료가 255만원인 수준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사용료는 6개월 이내 3회 분할납부도 가능하고요. 더불어 임대보증금은 연 사용료의 10% 정도이고, 수도 광열비 등은 별도로 부가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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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운의 그거 아세요? ⑩
-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 프로그램몇 달 전 어떤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국도자재단이 비엔날레만 하는 줄로 알고 계셨다는 이야기를요. 사실, 비엔날레는 한국 도자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부분에 불과합니다. 이번 달에는 비엔날레 외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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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Note, In Your Cup》_2026. 1. 30. ~2. 22.
- 1. 30. ~2. 22. TWL《TeaNote, In Your Cup》은 차를 마시는 일상이 찻잔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형성되는지를 살핀다. TWL 녹사평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다구 작업을 깊이 있게 이어온 아홉 명의 작가가 빚은 찻잔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각기 다른 형태와 질감, 손에 전해지는 온기는 찻잔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일상의 동반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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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황《철로 핀 꽃》_2026. 1. 22. ~2. 11.
- 1. 22. ~2. 11. 더크루즈갤러리더크루즈갤러리에서 열린 이재황의 개인전 《철로 핀 꽃》은 분청 도자의 회화적 가능성을 새롭게 확장한 전시였다. 작가는 ‘트임 그림’이라 명명한 방식을 통해 의도된 문양을 갈라내고 다시 압축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흐리는 분청 회화를 제시했다.‘테트리스’ 연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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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운《雲霧⬝時間/운무⬝시간》_2026. 2. 12. ~3. 2.
- 2. 12. ~3. 2. 더크루즈갤러리김용운은 《雲霧⬝時間/운무⬝시간》에서 분청을 통해 사라짐과 머묾이 교차하는 시간의 감각을 탐색한다. 겹겹이 쌓인 태토와 백토의 흔적은 형태를 명확히 규정하기보다 흐릿한 경계를 남기며, 도자는 설명보다는 감각으로 다가온다. 긁어내고 비워내는 반복적 과정 속에서 선은 흐려지고, 면은 안개의 층처럼 ...